여자혼자 4박 6일 푸꾸옥 자유여행하면서 리조트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먹었던 음식들 소개
jw메리어트에서 있을 때 먹었던 음식은 베트남스럽지 않은 음식, 티엔탄 리조트에 있을 때 먹었던 음식은 베트남스러운 음식입니다.
저는 여행가면 한식은 절대 먹지 않고, 그 나라 음식에 집중합니다. 메리어트는 리조트 안에서만 있었던 터라 길거리 음식이나 현지인 식당을 가지 못했습니다.
1.코코넛 칵테일
직원추천으로 마셨는데 도수가 세지도 않고, 저한테 딱 적당했습니다.
코코넛을 좋아하시는분 무조건 강추입니다.
직원분께 잘 골라줘서 고맙고 너무 맛있다고 말하니 직원분께서 엄청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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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w메리어트의 까르보나라
개인적으로 jw메리어트에서는 red rum bar의 음식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엄청 꾸덕하고 양도 많았고요.
베이컨도 통베이컨으로 씹는 맛이 상당히 좋고 짠맛도 적절했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14,000원정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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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w 메리어트의 고구마튀김
사진으로는 체감이 잘 안 되지만 막상 보면 그릇 크기도 꽤 크고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먹은 양이 적은 저는 까르보나라를 먹고 나서 배부른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근데 먹다 보니 다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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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코넛 말차주스
chemistry bar의 오픈시간을 기다리면서 french&co에 들어가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000원 정도 합니다.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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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르게리따 피자
드디어 chemistry bar에 입성했습니다. 메뉴들이 햄버거, 피자 이런 것들 뿐이어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마리게리따 피자 맛입니다.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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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굴에 버터를 올린 요리
개당 한화로 1,500원 정도 합니다.
5개를 주문했는데 혼자 먹기 딱 알맞았습니다.
베트남의 해산물 요리는 역시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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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맛조개 볶음
한접시에 한화로 6,000원 정도 합니다. 간도 잘 맞았고, 비린내도 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훌륭한 밥반찬이 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맛조개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맛이 궁금했는데 조개와 주꾸미가 섞인 맛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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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탄 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손님들은 다 현지인이었고, 저만 외국인이었습니다.
커플여행으로 푸꾸옥은 좋지만 혼여행으로도 좋습니다.
포장마차 분위기가 정겹고 신납니다. 밤이 되면 꽤 시원해져서 밖에서 먹는 것도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8. 껌땀
밥에 구운 돼지고기와 야채, 달걀 프라이 등을 곁들인 베트남 음식으로, 호찌민에서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푸꾸옥에도 껌땀이 있네요. 저 돼지고기는 숯불로 구운거라 엄청 맛있었습니다.
왼쪽 아래쪽에 있는것은 장아찌 같은것으로 느끼할 때쯤 먹으면 입맛을 확 돋워줬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계란찜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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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땀에 들어가는 고기를 이렇게 숯불로 회전시켜가며 굽고 있습니다. 맛 없을 수가 없겠어요.
가까이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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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탕수수주스
길을 걷다가 너무 더워서 사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 정도 합니다.
사탕수수주스 맛이 너무 궁금했는데 시원한 설탕물 맛?이라고 하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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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망고
이건 망고인데 특이하게 끝부분이 '생밤'의 느낌이 나고 과육은 우리가 아는 그 망고 맛이납니다.
양이 꽤 많았는데 먹다보니 다 먹고 배불러서 배가 터질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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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분짜 하노이
19년도에 먹고 반해서 또 왔습니다. 분짜하노이!!
더 맛있어졌더라고요. 분짜 하노이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짜조'는 3년 전과 똑같이 엄청 바삭하고 속이 꽉 차서 굉장히 맛있었어요.
제가 튀긴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분짜하노이의 이건 진짜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예전보다는 더 따뜻하게 나왔고 피시소스를 기반으로 한 국물에 쌀국수면과 야채를 같이 말아서 드시면 됩니다.
국물 속에 있는 돼지고기도 숯불향과 맛이 진하게 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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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미된 오징어
리조트 옆 가게에서 팔았습니다. 아주 살짝 매콤하고 짭짤합니다.
그리고 8,000원 정도 하는데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손이 가는 주전부리입니다. 맥주 안주로 매우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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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푸꾸옥 망고스틴
1kg를 사 왔습니다. 이때가 망고스틴 제철이라 그런지 매우 달고 맛있었습니다.
한화로 2,500원 정도 하는데 한두 개 정도는 썩었던 거 같아요.
망고스틴 매일 먹어야지 결심했었는데 이날 한 번에 10개 먹고 질려서 그다음부터 별로 먹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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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회무침
비주얼이 독특하죠? 코코넛가루로 무친 회무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수도 들어가 있고 땅콩도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candle spa에서 추천받은 식당에 왔습니다. candle spa에서 걸어서 15분~20분 걸렸습니다.
굉장히 규모가 큰 가게였고 해산물 식당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를 달라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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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회무침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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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침을 야채에 싸서 라이스페이퍼에 넣고 소스를 찍어먹으면 됩니다.
나중에는 배불러서 그냥 회무침과 소스만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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