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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동남아여행후기

2022년도 여자혼자 다녀온 푸꾸옥 자유여행 후기 - 제 1탄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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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마감 2분전에 도착하다

이번이 푸꾸옥 두 번째 방문입니다! 여행 스타일이 20대까지만 해도 관광이었는데 30대가 되니 휴양으로 바뀌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열심히 놀기위해서 입니다.


카운터 마감 2분 전에 도착해서.. 매우 아슬아슬하게 발권을 완료했습니다.

 

한 시간 전에 카운터 마감을 하는 것을 몰랐습니다. 동생이랑 카톡하면서 한시간전에 카운터마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지연이 반갑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부턴 카운터 오픈 최소 두 시간 전에 공항에 가겠습니다.

 

 

 

편하게 누워서 갔던 비행

기내에 사람이 적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전 일행이 없기 때문에 창문 쪽 자리에 앉으면 화장실 갈 때마다 모르는 사람들께 연거푸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 사태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도 쪽 자리 앉게 해달라고 속으로 기도했는데 앞좌석과 옆좌석 모두 공석이었습니다.

 


살린다리조트 3년만에 다시오다

숙소정책

- 6세 미만 아동이 간이침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료 숙박이 가능합니다.

- 6~11세 아동의 1박당 조식 요금은 USD 15.5입니다.

 

 

 

살린다리조트의 유용한 정보 안내

체크인 / 체크아웃

- 체크인 시작시간 : 14:00

- 체크아웃 시작시간 :12:00

- 체크아웃 마감시간 : 12:00

- 리셉션 종료 시간 :00:00

 

교통안내

- 공항 이동 교통편 서비스 요금 : 무료

- 도심까지의 거리 :4km

- 공항까지 소요시간(분) :10분

 

 

숙소 일반 정보

바(Bar) / 라운지 수 : 2

총 층수 : 3

레스토랑 수 : 3

총 객실 수 : 121

숙소 건축 연도 : 2014

 


5성급 리조트인데 가격은 10만 원 초반대입니다.

 

성수기에는 30만 원 이상 하지만 가성비 매우 좋은 리조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9년도에 너무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재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무사도착 후 점심 먹으러가기

공항으로 리조트에서 픽업을 나와주셨고,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물수건과 웰컴 티를 주셨습니다.
색깔이 정말 다채롭고 예쁩니다. 맛도 4가지의 다양한 맛이 느껴져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시원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룸에 도착을 하니 웰컴 푸드까지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걸로 배를 채우면 안 되는데.. 하면서 배가 너무 고파서 쿠키를 하나 남기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짐 정리를 대충하고 배가 고파서 근처로 밥을 먹으려 가려고 합니다

150달러를 100달러와 50달러로 환전해왔고, 동으로 바꾸려고 리셉션에 갔는데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합니다.

베트남은 보통 달러를 가지고 와서 리조트에서 환전을 합니다.

 

00달러의 가치를 가장 높게 쳐줍니다.

 

 

 

 

환전에 문제가 생기다

1mm? 남짓의 아랫부분이 찢어졌다고 동으로 환전이 안된답니다.


19년도에 갔을 땐 이렇게 깐깐하게 확인 안 한 거 같은데 말입니다.


결국 환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다른 데서 꼭 환전을 하고 말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정말 너무 한 거 아닙니까.

이 리조트만 이런 건지 전체적으로 깐깐하게 바뀐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베트남 도착해서의 첫끼 - 분보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분보보다 좀 더 이국적인 향이 많이 났습니다. 

100% 망고주스도 한잔 주문했습니다. 진짜 진한 망고 주스 맛이었습니다.
망고주스도 남아서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푸꾸옥의 서쪽면의(살린다 리조트 쪽) 전경입니다. 이쪽에는 과일가게도 없고 길거리 음식도 없습니다.
반미랑 분짜랑 껌승이 먹고 싶었습니다. 식당들은 많은데 뭔가 제가 원한 곳들이 없어습니다.

 

 

 

 

허기를 채우고 수영을 하러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한산했습니다.
수심은 1.5m입니다.

 

그래서 전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했습니다.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침대 사이즈

 

룸 구경과 리조트의 향기

룸에 와서 침대도 찍었습니다. 인테리어는 5성급 리조트 치고 그렇게 예쁜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없죠. 직원들은 엄청 친절합니다. 어디 나갔다 오면 룸 정리가 되어있고 간식도 놓여있었습니다. 

 

로비에는 살린다 리조트 특유의 향이 있어서 로비 올 때마다 코를 킁킁거리게 뵙니다.
사방이 뚫려있고, 에어컨이 없어서 좀 더운 게 아쉬운 점입니다.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룸이 있는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면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시원합니다



 

밤에 본 리조트 입구(별이다섯개!)

 

리조트 야경

조경을 너무 멋지게 해 놓았습니다.

 

전 화분 하나 키우기도 참 어렵던데, 이렇게 예쁘게 가꾸려면 얼마의 노고가 필요할지 상상이 안됩니다.
분위기도 너무 고급스럽고 멋집니다.



 

 

 

살린다 리조트 맞은편의 닭발 맛집 (구경만 하다)

리조트 근처 음식점인데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베트남에는 노상 음식점이 많습니다. 다 현지인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이 없어서 주문을 못하고 베트남 사람들 맛있게 먹는 모습만 구경했습니다.

고둥, 생선, 닭발을 숯불에 구워서 팝니다. 더운 날씨에 불 앞에서 일하는 주인아저씨가 힘들어 보였습니다.
파는 음식 중에는 닭발이 그렇게 맛있어 보였습니다.

 

한국에는 거의 매운 닭발밖에 없기때문입니다.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못 먹어서 저건 꼭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또 숯불에 구운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지나갔습니다.


첫날 저녁을 먹은 식당은 외부와 뚫려있어 무척 더웠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이런 감성이 좋습니다.


식사 도중에 흡연하는 사람도 몇 명 있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도 그랬는데 이젠 상상도 못 할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볶음밥인 줄 알고 주문한 해산물 볶음과 스팀 라이스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먹기 좋은 해산물과 야채볶음입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숙소로 귀가했습니다.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바로 취침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조식을 기대하며 잤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못 먹고 과일도 못 먹어서 다소 별로였던 1일 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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