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산책을 하다
어제 직장이 홍제 쪽이어서 점심을 먹고 홍제천 산책을 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걷기를 많이 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화도 잘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생각도 사라지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제천의 역사
북한산의 문수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해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의 일부 또는 전 지역을 포함해 3개 구 15개 동에 걸쳐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 2급 하천입니다.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 가 묵어 가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던 까닭으로 '홍제원천'이라고도 하며, 하천 본류에 모래가 많이 싸여 물이 늘 모래 밑으로 스며들어 흘렀던 까닭에 일명 '모래내' 또는 '사천(沙川)'으로도 일컬어졌습니다.
하천 길이는 11.95㎞, 유로 연장은 13.92㎞, 유로 면적은 59만 7,500㎡, 유역 면적은 50.80㎢이며, 평균 너비는 50m입니다. 1974년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과 1988년에 각각 하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1999년 2월 현재 18.94㎞에 달하는 유역의 하천 개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종로구 평창동 49번지에서 시작해 종로구 홍지동 ·서대문구 홍은동을 거쳐 마포구의 난지도 형성에 한몫을 하면서 한강 하류로 흘러듭니다. 수계로는 제1지류인 불광천(佛光川)과 제2지류인 녹번천(碌磻川)이 있고, 경의 1 철교·2 철교와 12개의 도로교가 놓여 있습니다.
1999년에는 홍제천 위를 지나는 내부순환로가 완공되어 한강 이북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으나, 하천 위에 가설된 교각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순환로의 설치로 인해 물이 마르는 현상까지 발생해 서대문구에서는 2004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홍제천의 5.3㎞ 구간에 걸쳐 지하수를 흘려보낼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제천 [弘濟川]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홍제천 인공폭포를 본 소감
홍제천은 몇 번 간 적이 있지만 폭포는 처음 보았습니다.
인공폭포가 아주 멋졌습니다. 물론 자연적인 폭포에 견주지는 못하지만요
요새 날씨가 더워져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폭포 주변의 나무들도 푸릇푸릇하니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도심 속 하천은 산책로와 흐르는 하천물 정도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이제 홍제천에서는 인공폭포와 낙하분수, 예술공간까지 어우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공적이지만 이런 게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이런 것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이 들지않습니까.
역시 사람은 자연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속에 있을 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도 오늘 저녁 드시고 산책 어떠신가요?
하루에 만보 채우기를 목표로 하면 성취감도 들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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