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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일상속에서 일어난 후기

당근마켓거래와 어플사용 후기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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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소개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당근마켓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출시일은 2015년 7월이네요. 생긴지 얼마 안 된 줄 알았는데 꽤 된 앱입니다.

당근마켓의 특이점은 동네에서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동네인증을 해야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앱 2021년 기준으로 1,44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업자들의 횡포에 질려버린 중고나라의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거래방법

1.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고른다.
2. 당근채팅으로 상대방과 장소, 시간을 정한다.
3. 상대방을 만나 물품을 교환한다.

사용자들은 위치 기반으로 자신의 거주지를 인증하는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후 , 동네 기준 6km 이내 이웃끼리 중고거래를 할 수 있으며 채팅을 하려면 동네 GPS인증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근처 동네 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근마켓의 장점

-직거래 위주다보니 사기가 거의 없으며 모든 사용자가 동네 인증을 받는 것으로 가까운 동네들 반경에서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가격을 저렴하게 올리진 않고 시세에 비해 비싸게 올리는 경우도 많아 시세 조회는 필수입니다.

-또한 신고를 하면 처리가 빠릅니다.


여러 명의 신고가 누적되면 해당글이 미노출 처리가 되는데 관리가 시스템상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장점이 실상 당근마켓이 크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중고나라에서는 전자제품을 사려고 하면 업자의 글이 한페이지 가량 도배돼 있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당근마켓에서는 그런 것 없이 중고물품들을 편하게 볼 수 있는데 이는 끌어올리기 기능을 넣음으로써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보리"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판매상품의 갯수가 117개나 됩니다.


물품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책, 물티슈, 손소독제, 옷, 모자, 강아지유모차, 강아지 장난감, 강아지 사료, 달력, 프라이팬, 헤어드라이기, 가습기, 수첩, 머그컵 등.. 새 제품도 있고 중고 제품도 있습니다.


 

당근마켓에서 일어나는 일들

대부분의 구매자님들은 친절하시지만 가끔 예의에 어긋나게 행동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가격을 계속해서 무리하게 깎는경우, 약속을 계속 미루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약속시간에 20분 늦는 경우는 죄송하다고 하시면 화가 안 납니다. 사람이 살면서 약속시간에 늦을 수도 있는데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파는 물건들이 많아서 3분이상에게 연락이 오면 거래시간을 조율해야 하는데 "약속 기능"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약속시간을 정하고 알람 설정을 하면 약속시간이 되기 전에 나한테 알려줍니다.


또한 물건을 거래하고 나서 거래후기 보내는 기능은 거래할 때 만족과 불만 같은 것들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구매자가 너무 불친절한 경우 직접적으로 "왜이렇게 불친절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후기로 보냄으로써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

저는 스팸을 먹지 않습니다. 명절만되면 회사에서 스팸세트 선물이 많이 들어옵니다.

 

버리자니 아깝고, 버리는 것도 일이고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스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면 구매자도 판매자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래가 되니 정말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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