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박 3일 여행 후기 (카페, 음식점 위주)
부산에 은근히 먹을 곳과 갈 곳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한군데를 집중적으로 포스팅하기보다 여러 곳을 함께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먼저 기장의 베이커리카페를 갔어요.
여기서는 음료나 빵은 안먹고 건물구경하고 사진 찍는 것을 위주로 했습니다. ㅎㅎ
뒤의 푸른 바다와 흰색 건축물이 너무 잘 어울렸고 마치 산토리니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산 기장쪽 가시게 되면 d1 카페 둘러보시는 거 꼭 추천드릴게요~~
카페의 공공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그런지 마음이 탁 트이고 여유로움의 끝장판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여기도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바다 풍경인데 너무 예뻤어요..
사진으로 다 담기 힘든 실제사진.. 제주도 인줄 알았습니다
d1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이 조형물도 한몫 하는데요~ 일명 천사의 계단이라고 하는 조형물입니다.
계단 위로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처음 올라 갈 때는 무서웠는데 한 두 번 반복하니 내 집 계단처럼 잘 올라가고 내려가지더라고요 ㅎㅎ
다음은 홍대개미에서 먹었던 덮밥들입니다.
부산에도 홍대개미가 있다니!! 역시 홍대개미는 유명한 곳이에요.
그 다음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광안리 쪽도 갔습니다.
여기서 인기명이라는 식당에 갔는데 갈비찜과 조개찜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판매를 하더라구요!!
마침 둘다 먹고 싶어서 너무 잘됐습니다.
이런 광안리 바다 뷰를 감상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신이 났어요!!!
저희는 조갈찜 2인분을 먹었어요. 가격은 79,000원입니다.
3인분은 109,000원 4인분은 129,000원으로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에요.
소갈비와 전복, 가리비, 오징어 키조개, 낙지호롱꼬치, 어묵꼬치가 나옵니다 ㅎㅎ
어제 인기명과 광안리에서 너무 달렸더니 머리가 헤롱 거려서 해장을 하러 서울 깍두기에 왔습니다.
매장이 무척 넓고 손님도 많았어요.
설렁탕 가격은 1만 4천 원 특설렁탕은 1만 7천 원인데 특설렁탕은 고기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공깃밥은 어디 있져...?
정답은 '국안에'입니다 ㅋㅋㅋ 소면도 같이 들어있었어요.
곰탕(1만 4천 원)도 팔고 양지탕(1만 6천 원), 수육(80,000원)도 팔고 있어요~
깍두기와 김치의 맛은 양념이 세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단맛이 느껴졌어요.
깍두기만 따로 판매도 하고 있고요. (7천 원)
고춧가루가 국내산입니다.!!! 이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다른 설렁탕집 고기와 확연히 차이가 있던 서울깍두기 설렁탕...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두툼했어요.
남포동 카페 "채도"입니다.
카페 컨셉이 상당히 특이했어요.
구경거리가 많아서 음료가 나오는 동안에 한참 구경을 했습니다.
2층과 3층을 같이 쓰는 카페였는데 쿠키도 팔고 케이크도 먹음직스럽게 많았어요.
아날로그 감성 너무 좋아요!! ㅋㅋ
이날 이 쇼파자리에서 앉아 말차라떼와 자몽음료를 마셨어요.
말차 라떼 색깔 너무 이쁘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쿠키도 주셨어요 ㅎㅎ
카페와 음식점 위주의 부산 2박 3일 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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