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치나 소개
미슐랭 1 스타, 용산구에 있는 라쿠치나입니다
라쿠치나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게요
1990년에 개업한 이래 서울에서 손꼽히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어로 "주방"을 뜻하는 이곳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 통창 밖으로 보이는 남산 풍경을 더해 멋스러운 분위기에서 우아한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식 맛도 여전한데, 그중 진한 라구 소스 탈리아텔레와 미트소스 라자냐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입니다.
2021년 1월에 방문했기에 지금은 메뉴 구성이 달라졌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식전빵의 등장
식전빵입니다. 정말 따끈따끈하게 나왔어요.
따끈한 빵에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빵의 향긋함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식초가 뿌려져 나왔어요. 여기에 빵을 찍어먹으면 누구나 다 아는 맛이지만 그 맛이 또 그렇게 담백하고 맛있어요
선셋맛집 라쿠치나
창문으로 보이는 선셋이 정말 이쁩니다.
없던 감정도 샘솟을 것 같은 환상적인 뷰입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랍스터 요리 등장
랍스터 요리가 나왔어요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너무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나왔네요
소스에 약간의 거품이 있어 풍미가 더욱 살아있던 코스 요리였습니다.
테이블마다 생화가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줬어요
또한 조명도 켜주셔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부라타 치즈 샐러드 등장
베스트 메뉴였어요.
부라타 치즈 샐러드인데 접시까지 핥아먹었어요.
그만큼 제일 맛있었던 메뉴였습니다.
지금도 포스팅하면서 먹고 싶어서 침이 넘어가네요
여기서 잠깐!
부라타 치즈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부라타"는 이탈리아어로 "버터와 같은"을 의미하고, 모짜렐라와 크림의 혼합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부라타치즈는 48시간 이내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트러플 파스타 등장
트러플 향이 진했던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에 트러플이 크게 올라가 있어요. 이렇게 커다란 트러플은 처음 접해보고 처음 먹어봅니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Truffle)은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그 맛과 진귀함이 뛰어나며 프랑스의 3대 진미를 꼽을 때도 푸아그라나 달팽이 요리에 앞설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트러플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소량만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합니다.
인공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트러플 - 땅 속의 다이아몬드 (푸드스토리, 김한송)
생선요리 애호가인 저는 생선요리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버섯과 브로콜리와 조화도 좋았고, 생선의 양념이 너무 세지 않으면서 생선의 맛을 잘 살려주는 훌륭한 양념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양갈비구이 등장
양갈비까지!! 항상 양갈비가 나오면 너무 반가워요
양갈비가 냄새도 없고 정말 부드럽게 잘 구워져서 나왔어요
양갈비 먹을 때쯤 진짜 배불렀어요
먹기 아까운 디저트까지!!
정말 머릿속까지 달콤함으로 꽉 채울 수 있었던 디저트였습니다.
파인다이닝하면 맛은 보통이고, 보기에만 예쁜 요리들이 간혹 있는데
라쿠치나는 매번 나오는 코스 요리들이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라쿠치나 기본정보
전화번호 02-794-6006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44길 10
정기휴무 일요일
주차 발레파킹 가능
'리뷰모음 > 식당가서 먹는 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리막국수 솔직후기 (180) | 2022.06.25 |
---|---|
정식당 디너 후기/파인다이닝 미슐랭 후기 (148) | 2022.06.23 |
다빈한우 한우석쇠불고기 후기 (121) | 2022.06.19 |
흑염소 전골 후기 - 몸보신에 최고! (152) | 2022.06.16 |
홍제동스시 후기 (68) | 2022.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