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 성모병원 처음 방문한 후기
박석고개에 살았을 시절 카톨릭대학교 은평 성모병원이 한창 공사 중이었을 때 이사를 갔어요.
이제 완공되고 어엿한 큰 병원으로써 역할을 잘하고 있네요.
잠을 잘 때 다리 뒷부분에 땀이 흥건히 나서 깨는 증상 때문에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카톨릭대 은평 성모 병원에 들렀습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건물 외관과 내관 모두 엄청 깨끗하고 번쩍번쩍합니다 ㅎㅎ
부푼 마음을 안고 가톨릭대학교 은평 성모병원에 갔습니다. 저는 본관 1층에 있는 가정의학과에 진료예약이 되어있었고 초진이라서 30분 일찍 갔습니다.
예약시간 30분 전 내원을 해서 1층 초진창구에서 접수를 하고 본관 1층 가정의학과 외래 접수를 하면 됩니다.
초진 창구에서 접수를 하는데 진료 의뢰서를 보여드리니 직원분께서 제가 예약한 가정의학과가 아니라 순환기내과를 예약해주셨어요.
아무래도 다리에 땀이 나는 증세보다 진료 의뢰서에 쓰여있는 부정맥이라는것을 더 염두에 두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순환기 내과로 가니 데스크에 계신 직원분들이 다리 뒤쪽에 땀이 나는 것은 순환기내과가 아닌 것 같다고 다른 과로 가보라고 하셨어요..;;;; 여기부터 신뢰가 떨어지고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런 마음 상태로 저를 이병원에 맡기는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다시 예약을 했습니다.
병원 건물 내에 성당도 있어요. 안내데스크는 수녀님들이 보시구요... 신기했습니다.
시간 내서 간 건데 뭔가 아쉽네요... 부디 원인을 찾기 바라며 가톨릭대학교 은평 성모 병원에 처음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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