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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의학정보

화장실 5분 넘기면 악성 치질 된다.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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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치질)에 대해서

 

항문환자의 40%가 겨울철에 발생한다고 한다.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연시에 술자리를 많이 갖게 되는데 잦은 음주로 혈관 확장이 반복되면 항문 조직이 부풀어 올라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던 사람들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질은 항문에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치핵을 말한다.

 

항문 질환에는 보통 치핵, 치열, 치루가 93%를 차지하고 있다. 치핵은 항문에 위치한 정맥이 늘어나 바깥으로 점막이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치열은 항문상피가 찢어져 심한 통증과 함께 출혈이 생기는 현상이다. 치열의 최대 원인은 변비이다.

 

치루는 배변을 할 때 윤활액이 나오는 항문샘에 대변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거나 균에 감염이 되어 항문 주위에 농이 생겼다가 고름이 터지면서 길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치루는 완치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다. 

 

 

 

 

항문질환 예방법

 

- 용변은 3분 이내로 끝낸다

- 매일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한다.

- 항상 항문을 청결히 한다.

- 아침 식사 후 변의가 있든 없든 용변을 본다.

-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하고 있지 않도록 한다.

- 음주, 담배,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을 피한다.

- 치질을 초래하는 운동이나 레저 활동을 피한다.

- 항문병 치료에 민간 요법을 하지 않는다.

- 항문병 정기검진을 1년에 한 번씩 받는다.

 

 

여기서 치질을 초래하는 운동은 자전거 타기나 승마, 골프, 씨름, 역도 등 용변을 보는 것처럼 항문이 빠지기 쉬운 자세나 하복부에 힘을 줘야 하는 운동도 치핵에 노출되기 쉽다. 

 

 

출처 - 매일경제 헬스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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