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택시 요금 15년만에 인상하다.

고 물가에 일본 택시비가 15년 만에 인상

 

 

 

도교의 택시비가 11월 14일부터 14% 정도 올랐다. 14%라 함은 기존 1052m에 420엔에서 1096m에 500엔으로 바뀌었다.

 

주행요금은 80엔 단위로 올라갔는데 100엔으로 바뀌었다. 

 

도쿄의 택시요금이 오른 것은 소비세 인상 효과가 있었던 때를 제외하면 15년 만이라고 한다. 

 

 

 

 

 

 

택시 요금 인상은 연료비 상승과 인력 부족이 영향을 미쳐 오르게 되었다. 

 

14%인상분중에 8%에 해당하는 금액은 택시비 임금 인상 등의 근무환경에 활용될 것이고, 3%에 해당하는 금액은 연료비 쪽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택시비 인상에 따른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본요금이 올라감에 따라 근거리 고객의 이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본 택시 업계는 코로나19로 야간 이용객이 줄면서 운전사 부족도 더해져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한다. 우리나라 택시 업계랑 마찬가지구나..

 

일본 택시요금 인상은 다른 지역에서도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나고야 지역은 다음달 5일부터 기본요금과 주행요금이 오른다고 한다. 또한 히로시마, 이와테, 교토, 시즈오카 등의 지역에서도 택시비 조정에 관한 논의가 있다. 

 

2015년도 일본여행을 오사카로 처음 갔을 때 택시비가 너무 비싸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올리다니... 일본의 택시는 탈 엄두가 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