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의 파격 할인행사, 한 브랜드만 24시간 공개

옥션의 파격 할인행사, 한 브랜드만 24시간 공개

 
국내 1세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옥션이 파격 프로모션을 띄우고 있다.
 
첫 페이지에 공개되는 판매 공간 전부에 한 브랜드만 24시간 내보내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전문관을 설립하는 것이다. 
 
옥션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다. 모바일 쇼핑앱 업계 1위인 쿠팡(2700만 명)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10분의 1 수준이라고 한다. 
 
쿠팡이나 네이버, 카카오 등의 신규 쇼핑 플랫폼의 등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한 옥션은 고민끝에 파격 할인으로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TF는 '극한특가'프로모션으로 옥션의 첫 페이지에 나오는 판매 공간 전부에 한 브랜드만 24시간 공개하는 파격 마케팅을 도입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옥션 사이트의 모든 트래픽을 한 브랜드에 집중시킨 결과 파트너사의 매출이 늘었고, 이용객들은 핵심 브랜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구매를 하였다. 
 
'삼성전자'로 프로모션을 진행한 날에는 하루에 옥션 전체 거래액 중 30%가 삼성전자에서 발생하였다. 
 
이는 평소 한달치 매출을 하루 만에 달성했다고 한다. 
 
옥션은 이를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고 프로모션의 폭을 넓히기로 하였다. 
 
또한 옥션에  3월부터 건강식품 상설 전문관도 연다고 한다. 
 
쇼핑할 때 옥션의 할인행사를 눈여겨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