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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동남아여행후기

여자 혼자 "태국 방콕" 자유 여행한 후기!!! (2주)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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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태국 방콕" 자유 여행한 후기!!! 

 

 

짧으면 짧고 길면 긴 2주간의 방콕여정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사진으로 압축해서 보면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지는데 기간이 길어지니 마냥 재미있을 수만은 없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계속 바쁘게 다니기에는 제가 잡은 숙소가 중심지와 거리가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택시비가 상당히 들 거 같아 호텔 라운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던 거 같아요.

 

그래도 근처에 신나는 분위기의 음식점들이 몇몇 군데 있더라구요!

 

 

 

먼저 면세의 유혹을 놓칠 수 없죠ㅋㅋㅋ  

 

지를 때는 좋았지만 찾으러 가는 건 너무 귀찮은 면세... 저는 롯데면세점에서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면세점 이용안내 말씀드릴게요. 면세점 구매한도와 입국 시에 신고하는 거 헷갈리시죠?

 

출국 시에 내외국인 구매한도는 모두 한도가 없습니다. 다만 입국 시에 내외국인 세금납부가 있다는 거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800불 초과분에 대해(해외 구입분 포함)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대기표를 발권받을 수 있고,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물품을 쉽게 받을 수 있었어요.

 

 

 

 

 

 

세상이 참 점점 살기가 좋아지네요~~ 

 

롯데면세점 키오스크 앞에 가서 여권이나 교환권 바코드를 인식하면 번호표가 나오는데 바로 면세점분들이 이름 불러주시면서 물건을 준비해 주세요!

 

 

 

 

6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옆자리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원래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라 얘기하면서 가다 보니 나이도 같고 그래서 친구를 하게 됐네요!

 

혼자여행의 묘미가 이런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는 방콕에 거주하기 위해 태국을 가는 거라고 합니다. 

 

 

 

 

 

 

여기가 친구의 에어비앤비입니다. 호스트가 아닌 게스트입니다 ㅎㅎ

 

에어비앤비라고 하면 독채건물이나 아파트정도로 생각했는데 여기는 거의 호텔 수준의 에어비앤비였어요.

 

돈이 많은 친구구나 하고 느꼈네요 ㅎㅎ

 

 

 

 

 

 

방콕 칫롬에 위치한 호텔라운지바에 갔습니다. 바 이름은 bar.yard입니다.

 

상당히 핫한 곳인 거 같았어요. 혼자 오시는 분도 계셨고, 손님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또띠아까지 완벽하게 맛있더라구요.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살짝 걸리는데 충분히 감안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아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거 같아요.

 

 

 

 

 

 

굴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크기가 작은 게 좀 아쉬웠고 초장ㅋㅋㅋㅋㅋ이 없는 게 아쉬웠지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니까요!! 

 

저 가운데 있는 음식이 세비체라고 하는 건데 처음 먹어봤습니다.

 

저한테는 되게 매웠는데 랍스터살과 새우살의 씹는 맛과 감칠맛이 엄청 낫던 음식이었어요. 

 

 

 

 

 

 

조명도 이쁘고 칵테일도 어쩜 이리 맛있는지... 뭔가 신비로운 맛이 난다고 해야 될까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방콕라운지바 bar.yard입니다. 

 

 

 

 

 

 

방콕에 이런 고층의 바가 있는지 몰랐는데 친구 덕분에 눈호강 입호강하고 왔네요 ㅋㅋㅋ

 

 

 

 

 

 

2주간 나의 집이 되어줄 노보텔!!! 잘 부탁한다.

 

 

 

 

 

 

근처에 백화점이랑 대형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끼니걱정할 일도 없었습니다 ㅎㅎ

 

 

 

 

 

 

물이 너무 차가워서 한 번밖에 못 들어간 호텔 수영장... 제발 수온 좀 높여주세요ㅠㅠㅠ

 

 

 

 

 

 

여기는 중심지에서도 제가 묵는 숙소에서도 거리가 30분 정도 떨어진 야시장입니다.

 

주로 현지인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인도 가끔 보였네요. 야시장이 조명을 상당히 신경을 썼더라고요 ㅋㅋㅋ

 

놀이공원처럼 알록달록해서 기분이 좋아졌던 야시장이었습니다.

 

야시장 이름은 Liab Duan Market이고, 태국시간으로 오후 5시에 오픈합니다.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야시장입니다. 그래서 먹을 것도 많고 파는 물건들도 많아요. 옷도 많이 팔고요. 

 

 

 

 

 

 

태국 하면 왕궁을 빼놓을 수 없겠죠?

 

14년도에 태국여행했을 때는 8월에 갔을 때라 너무 더워서 왕궁을 못 갔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갔다 왔습니다.

 

 

 

 

 

 

왕궁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뭐에 홀린 거 마냥 타러 갔던 보트...

 

가격이 코팅된 종이에 적혀있었는데 인당 어른은 2만바트, 학생은 1만 5천바트 였는데 저를 학생으로 보고 1만 5천바트라고 했는데 그래도 너무 비싸다고 하니까 1만 2천바트까지 깎아서 탔던 보트.. 

 

현지인이 타면 절대 이 가격은 아니겠지만 보트 전세내고 저 혼자 타서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ㅎㅎ

 

 

 

 

 

 

1시간 코스라서 배고플까 봐 빵을 주나 했더니... 물고기밥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십니다. 아 여긴 야경이 진짜 이쁜데..

 

 

 

 

 

(같은 날 아님 주의) 제가 묵는 지역은 관광객이 머무는 곳이 아니라 마사지샵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기분 낼 겸 카오산로드에 와서 마사지받고 펍도 갔습니다. 낮맥은 진리죠~

 

 

 

 

 

이건 노보텔의 시그니처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색깔 그대로 포도맛이 나고 청량감이 느껴진 알코올향이 굉장히 적게 낫던 칵테일이었습니다. 

 

 

 

 

 

여행 간 기간 중에 생일이 끼어있었는데 호텔라운지바 바텐더가 이렇게 멋진 생일 선물을 해줬습니다.ㅜㅜ

 

 

 

 

 

방에 돌아오니 침대에 이렇게 생화와 가짜 케이크로 축하를 해주었고요.

 

알고 보니 냉장고에 케이크도 넣어두셨더라고요.

 

 

 

 

 

 

며칠 지나고 친구들을 사귀어서 이런 신나는 곳도 갔습니다 ㅋㅋㅋㅋ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네요.. ㅋㅋㅋ 너무 좋았던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이상 태국 방콕 자유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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