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식 오픈하는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케이블카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산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12월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2023년도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한다.
가리왕산 하봉 일대에 3.51km 구간을 오가는 케이블카는 경기 시설로 사용되었었다.
케이블카와 슬로프는 국비와 도비를 합쳐 약 2000억원을 들여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정부는 케이블카의 시설 존치와 산림 복구중에 고민을 하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 운영을 결정했다.
올림픽 폐막 이후 4년 만에 재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정선군은 케이블카 운영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내년에 운영을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겠다.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케이블카 상부지역에는 대피시설과 순환 화장실이 들어섰으며 넒은 규모의 생태탐방 데크로드가 지어졌다.
생태탐방 데크로드는 숲 복원 과정을 시민들이 볼 수 있게 광장 형태로 설계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가 하부 탑승장에 설치되었고 올림픽 운영관리사무소는 매표소와 무인카페로 탈바꿈하였다.
정선군은 12월 1일부터 정선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행을 한다고 한다. 시범 운행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이렇게 미비한 점을 개선하여 내년 1월 3일부터 유료 전환으로 본격적인 관광객을 맞는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생태체험 명소로 활용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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