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혼자 태국 방콕 갔던 여행 후기
방콕은 2번째로 혼자 간 여행지입니다.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을 때 불교 국가답게 향냄새가 많이 났던 게 지금도 인상 깊게 남아있어요.
그리고 택시비가 정말 저렴해서 웬만한곳은 택시를 타고 다녔고, 길거리에서 과일도 많이 팔아서 과일도 많이 사 먹었어요.
투명 비닐에 넣어서 기다란 꼬지를 줘서 먹기 편하게 팔더라고요.
방콕은 수상가옥과 수상시장이 발달해있어요.
여행 가기 전에 엄청나게 많이 알아봐서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수상시장으로 가지 않고 99% 현지인들로 이뤄져 있는 수상시장으로 갔어요.
그리고 현지인들과 같이 수상가옥을 구경도 하고 약간 투어(?)식으로 진행됐는데 비용은 엄청 저렴했던 기억입니다.
방콕은 교통수단으로 배가 있어요. 지금도 있겠죠...? 꼭 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 화질이 상당히 안 좋은데 카오산로드였던 거 같네요.
방콕 여행에서는 카오산로드도 유명한데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하고 시끄러워서 어떤 곳인지 확인 정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왓아룬 야경입니다. 너무 이쁘죠~ 이글 네스트라는 바에서 맥주 한 병 주문하고 왓아룬의 야경을 감상했었네요.
방콕 여행의 필수코스죠! 한국인 커플과 서로 사진도 찍어줬어요.
그런데 제가 카톡 검색 허용을 안 하고 있다가 4일 뒤에 그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그 언니분께서 5일 뒤에도 검색을 시도해주셔서 소중한 제 사진을 받았네요. 휴~~
블랙페퍼 크랩 찜입니다.
킬로당 몇 바트라고 쓰여있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3만 얼마가 나와서 그 당시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해산물 식당도 복합쇼핑몰 같은 곳에 위치한 약간 비싸 보이는 곳이었어요. 짜고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냥 찜을 시킬걸 그랬어요!!
이 생선요리는 길거리에서 포장해서 호텔에서 와서 먹은 음식입니다.
방콕은 길거리 음식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솔직히 위생 생각하면 못 먹습니다. 전 다행히도 배탈은 안 났네요..
생선이 살도 엄청 많고 같이 먹는 소스도 상당히 맛있어서 생선을 좋아하는 저는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방콕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여행 내내 맛난 것을 많이 먹어서 참 좋았어요. '로띠'라는 간식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크레페와 비슷한 개념인데 로띠도 너무 맛있었어요.
태국은 일 년 내내 너무 더워서 밖을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 힘든데 짜뚜짝 시장에 갔다가 더위를 먹고 두통에 두통약까지 먹은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모자 쓰고 양산까지 썼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대신 지하철 안은 추울 정도로 시원합니다. 다음에 가면 주로 실내만 찾아가야겠어요.
이상 미식의 나라 태국 방콕 여행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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