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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의학정보

턱 관절 장애 47만명, 초기 치료하면 완치 가능!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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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관절 장애 47만 명, 초기 치료하면 완치 가능하다

 

오늘은 턱 관절의 날

 

2018년에 제정된 턱 관절의 날은 턱 관절 장애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 5회 턱 관절의 날 기념식이 서울 성동구 대한치과 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턱 관절이란?

 

아래턱 뼈, 머리 뼈, 아래턱 뼈와 머리뼈 사이의 턱관절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 등을 통틀어 말한다.

 

해당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바로 턱 관절 장애라고 한다. 

 

 

 

턱 관절 장애의 주요 증상

 

씹고, 말하고, 침을 삼키는 등 일상적 행위를 할 때 통증이 생긴다.

 

이렇게 일상적 생활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니 얼른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예방을 잘해줘야겠다. 

 

입을 꽉 다물었을 때 볼과 관자놀이 쪽에서 수축되는 근육을 저작근육이라고 한다. 이 저작근육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턱 관절 장애로 볼 수 있다. 

 

 

 

 

 

 

턱 관절 장애 원인

 

입을 오래 벌리고 있거나 턱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부정교합, 이를 악 무는 습관, 이갈이 등도 턱 관절 장애를 발생시킨다.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 우울 등 심리적인 원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근원이 맞는가보다..

 

 

 

턱 관절 장애를 방치하면?

 

턱 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냅둘 경우 수면 장애를 비롯해 영구적인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턱 관절 장애 자가 진단

 

□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 턱 관절 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 입을 벌렸다 다물 때 양쪽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귓속이나 귀 주위 또는 관자놀이 또는 뺨 근처가 뻐근하거나 아프다.

□ 입을 최대로 벌렸을 때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손가락 3개가 안 들어간다.

□ 침을 연속해서 삼키기가 힘들다.

 

 

 

턱 관절 장애 치료 방법

 

턱 관절 장애 치료 방법에는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 요법이 있다. 

 

수술적 치료법은 관절경 수술, 관절 성형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이런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의 5% 이내이다. 

 

비수술적 요법으로는 나쁜 습관개선, 물리치료, 운동 요법, 약물 요법, 교합 안전장치 활용이 있다. 이 밖에 악관절가동술 , 관절 내 주사의 방법이 있다. 

 

악관절가동술은 턱 관절 장애 3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요법이다.

 

턱관절 장애 3기가 되면 아래턱 뼈와 머리뼈 사이의 디스크가 계속 빠진다.  악관절가동술은 아래턱을 당겨서 디스크가 가능한 한 제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턱 관절 장애 예방법

 

이갈이나 이 악물고 있기, 손톱 물어뜯기, 껌 씹기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껌 씹기가 턱 관절에 좋지 않은 것이었다니.. 껌 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소중한 턱관절을 위해 되도록이면 씹지 말아야겠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턱관절장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와 목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되기 때문이다.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위와 아랫니가 맞물려있어 턱에 힘이 가해지는지 확인하여 얼굴에 힘을 빼서 턱관절과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한다. 

 

 

 

 

 

출처 - 매일경제 22년 11월 9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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