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노후 수도관' 618억 투입해 25년까지 교체

서울시, '주택 노후 수도관' 618억 투입해 25년까지 교체한다.

 

한국처럼 수돗물이 깨끗한 나라가 있을 까요? 

 

문제는 녹슨 수도관이죠. 저희 집도 지어진 지 오래되어서 수돗물을 쓸 때 필터를 달아서 사용 중인데요. 

 

서울시에서 노후 수도관 교체에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공사비 지원을 받은 1,212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전과 후 수질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물의 탁함 정도가 63%나 개선되어 수질개선 효과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서울시민의 36.5%는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서 마신다고 합니다. (21년 10월 환경부조사)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 중에 하나로 '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28.1%)을 꼽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도 녹슨 수도관에서 다 오염되어 버리면 안 되니까 말이죠. 

 

올해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6만 9천 가구로 잡았습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618억을 투입하여 노후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주택에게 쓰인다고 합니다. 

 

 

지원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라고 합니다. 세를 살고 있으신 분은 소유자에게 동의를 얻어 위임을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 세대배관 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지원대상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된 건물로써 내부 수도관이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사용하는 모든 주택이 해당됩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승인인가 이전 단계의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상 여부 확인 및 신청 안내 관련 상담은 다산콜센터 120번이나 지역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됩니다.

 

 

이상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출처 -서대문 신문(22년 9월 26일 제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