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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동남아여행후기

[베트남 나트랑여행] 4박6일 커플 나짱 여행 솔직후기 (그랩 이용 꿀팁)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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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여행] 4박 6일 커플 나짱 여행 솔직 후기 (그랩 이용 꿀팁)

베트남 여행을 추석전주에 다녀왔습니다.

 

나짱으로 오고 갈 때 둘 다 밤비행기여서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했네요. 1인 30만 원대 초반이었습니다. 

 

출발시간 2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일행과 자리를 떨어져 앉았습니다...

 

짝꿍과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사전좌석예약도 하지 않았어서 일찍 갔어야 했는데 이점을 간과했네요. ㅜㅜ

 

그래도 비행기 통로를 두고 옆에 있어서 이야기는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부지런한 한국인들... 사람없는줄 알고 좋아했던 나... 

 

베트남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시간은 5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잘 못 자는 타입이라 비행시간이 그렇게 달갑지 않아요.

 

거의 몸에서 사리가 나올 것 같을쯤에 도착합니다..ㅋㅋㅋㅋ

 

 

깜란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려고 유심칩을 바꿔 끼고 그랩어플을 켜봤는데 아니 글쎄... 제가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바꾼 바람에 그랩어플에서 인증을 다시 받아야 했어요. 인증번호는 문자메시지로 오는데 유심칩이라 문자 수신이 되질 않고...

한국에서 미리 인증까지 꼭 받고 오셔야 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그랩을 사용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실....

 

 

 

 

 

 

 

어찌어찌 베트남 택시를 잡아서 탑승하고 호텔로 갑니다.

 

저는 여행 중에 이때가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듯해요. (택시 사기 당할까봐..)

 

 

 

 

 

 

한참을 달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나트랑 디셈버호텔인데 위치도 아주 좋고 나무랄 데가 없던 완벽한 호텔이었어요. 

 

 

 

 

 

 

스위트룸으로 해서 거실도 있었던 디셈버호텔!!!

 

디셈버호텔 조식도 엄청나게 맛있고 가성비가 참 좋은 호텔입니다. 나트랑호텔로 추천합니다.

 

 

 

 

 

디셈버호텔에서 잠을 조금 자고 나와 바다를 구경하러 왔네요.

 

도보 5분이면 바닷가에 옵니다. 위치 짱입니다. ㅎㅎ

 

 

 

 

 

세일링클럽에 가봤어요. 솔직히 기대했던거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푸꾸옥에 있는 세일링클럽이 훨씬 분위기가 좋았어요. 

 

디셈버 호텔이 시내에 있는 호텔이고 빈펄지역에 있는 호텔도 2박을 했습니다. 

 

 

 

 

 

빈펄섬에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케이블카 또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가야 합니다. 저

 

희는 빈펄럭셔리에서 묵었는데 빈펄럭셔리에 숙박하면 케이블카와 스피드보트가 무료입니다. 

 

아고다에서 빈펄럭셔리를 예약하면서 후기가 정말 너무 좋아서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조금 실망스러운 점들이 있었네요.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서 룸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룸에 비치되어 있는 전화기가 먹통상태였고, 정상으로 돌리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개인풀장에는 나뭇잎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고 관리가 안되어있어서 사용이 거의 안되고, 공용풀장을 이용했습니다.

 

공용풀장은 엄청 넓고 좋은데 수온이 따뜻한 편이라 숨이 금방차더라고요. 이 부분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수영장의 규모가 커서 수영장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물에서 바로 나오면 맨발로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때 햇빛에 바닥이 달궈져서 화상 입을뻔했습니다. 이점도 개선이 필요해 보여요.

 

직원들이 친절한 부분은 매우 좋았습니다. 또 애초에 독채룸이라 빈펄럭셔리에 머무는 사람들의 수가 적기 때문에 리조트 내가 매우 조용하고 한적해요. 휴양하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빈펄럭셔리 조식 메뉴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셈버호텔의 조식이 좀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나트랑의 요거트는 약간 특색이 있는 것 같았어요.

 

베트남이 원래 이런 거인지 나트랑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요거트에 약간의 점도가 있어요.

 

플레인요거트로 나온 것도 한국요거트에 비해 단 맛이 강했습니다. 전 원래 요거트를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조식 때마다 요거트 5그릇은 먹었던 것 같네요 ㅋㅋㅋ

 

 

 

 

 

 

이곳은 빈펄럭셔리안에 있는 바 입니다.

 

바로 앞이 바다라 바다 위에 있는 느낌이라 참 좋은데 문제는 너무 덥고 습하다는 점..입니다 ㅎㅎ

 

그래서 칵테일 한잔하고 바로 해산했습니다. 

 

 

 

 

 

 

밤이 되면 좀 시원해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더위서 더위 먹을 거 같아 빨리 마시고 시원한 룸 안으로 피신했네요 ㅎㅎ 

 

이밖에도 다른 에피소드가 많은데 그건 따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4박 6일의 즐거웠던 베트남 나트랑 커플여행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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