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의 레트로 감성 지닌 '두마리 99치킨' 10만 마리 완판 비결

마켓컬리의 레트로 감성 지닌 '두마리 99치킨' 10만 마리 완판 행진의 비결 

 

 

마켓컬리의 '두마리 99치킨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즘 같이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이 치킨은 출시 이후 50일 연달아 완판을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판매된 양은 10만마리이다. 마켓컬리는 두마리 99치킨을 9900원에 1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두마리 99치킨의 가장 큰 강점은? 높은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 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55호크기 국내산 닭 2마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조각닭이 아닌 통닭이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간편성까지 잡았다. 

 

맛은 담백한 맛이고, 양념을 배제해 치킨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튀김옷에는 옥수수 전분을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급속 동결로 육즙을 가두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자 하였다. 글을 쓰는 지금 두마리 99치킨의 맛이 궁금해졌다. 

 

닭의 염지부터 숙성, 조리, 포장, 물류의 전 과정을 마켓컬리가 직접 한다. 

 

제품의 패키지는 옛날에 부모님이 퇴근하실때 통닭집에서 사 오던 종이봉투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하였다.

 

 

치킨사업이 레드오션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마케팅과 유통과정을 잘하면 성공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 대목이었다.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