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게 된 동기
요즘에 이 벌레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희 집 부엌 천장에 갑자기 20마리가 붙어있었어요.
너무 소름 끼치고 징그러웠는데 다음날 되니 또 10마리나 붙어있는 겁니다.
초파리처럼 몸집이 작은 것도 아니고 모기보다도 사이즈가 큰데 어디서 이렇게 들어온 건지모르겠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flWQf/btrGcWQjpHh/M8eszSV14JsVkKZ5gaNij1/img.jpg)
출처 네이버 이미지
검털파리(love bug) 개요
난생처음 보는 벌레라 어떤 벌레인지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이 벌레의 이름은 '검털파리'라고 합니다. 털파리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1속 9종이 알려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흔히 보는 대표적인 종이 검털파리입니다. 몸 전체에 강하고 긴털이 많이 나 있으며 발톱은 2개로 크고 강하며 다른 파리류처럼 매끄러운 면에 잘 붙어 앉을 수 있도록 발바닥이 잘 발달돼 있습니다.
검털파리(love bug) 특성
그리고 번식력이 엄청 강하다고 합니다. 어쩐지 붙어있는 검털파리들이 많았습니다.
최근 검털파리가 자주 대량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컷은 강냉이를 닮았고 암컷은 뻥튀기 같이 생겼습니다.
다만 흡협을 하지 못하는 데다 암컷은 몸이 무거워서 잘 날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등에, 각다귀와 마찬가지로 개미, 거미 등에게 먹히는 동네북 신세입니다. 그래서 집에 대량으로 들어왔을 때 잡기는 쉬웠습니다.
방충망 틈도 다 막고 창문도 다 닫혀 있는데 도대체 어디로 들어오는 건지 밤만 되면 천장에 징그럽게 많이 붙어있습니다.
한국, 일본, 인도 등지에서 분포한다고 합니다.
서식지는 낮은 산지이며 출현 시기는 4월에서 8월입니다.
유충은 식물의 부패된 조직을 먹고 자라고, 성충은 특별하게 더러운 병원균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사람에게 특별히 해충은 아니라고 합니다.
매스컴에서는 러브 버그라고 하는데 러브 버그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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