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케이티엑스) 놓쳤을 때 해결법, ITX 마음 찐 탑승 후기

ktx(케이티엑스) 놓쳤을 때 해결법, ITX 마음 찐 탑승후기

 

짝꿍을 만나러 KTX를 타고 부산을 갑니다.

 

케이티엑스는 출발시간에 가차 없이 떠나므로 절대 1분이라도 늦어서는 안 됩니다. 바로 이날... 1분 차이로 부산으로 가는 KTX를 놓치고 맙니다.. 

 

서울역 내에 표를 구매하는 곳으로 가서 내가 예매한 표를 취소해 주고 놓친 열차 다음으로 가장 빨리 부산에 도착하는 열차를 예매해 줍니다.

 

그것은 ITX 마음이었습니다... 5시간정도 걸리더라고요? 5시간이면 동남아를 갈 수 있는 시간인데... 어쩔 수 없죠 뭐..

 

 

 

 

 

 

게다가 좌석도 없고 입석밖에 없는 상황...

 

자리가 뜨문뜨문 있었지만 자리 주인이 오시면 비켜드려야 하기 때문에 그냥 애초에 안락해 보이는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짐 놓는 쪽에 서서 가시는 분도 두세 분 계셨습니다. 

 

자리 없는 서러움을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네요 ㅎㅎㅎ

 

 

 

 

 

 

어떤 분은 타자마자 휠체어 보관소안으로 쏙 들어가더라고요? 한두 번 솜씨가 아닌듯했습니다. ㅋㅋㅋ 너무 웃겼어요.

 

그런데 5시간 동안 간 것 치고는 체감상 빨리 도착한 것 같더라고요. 다행입니다. 

 

이상 ktx 놓쳤을 때 해결법, itx마음 탔던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