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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음/일상속에서 일어난 후기

노보텔 동대문 1박 2일 호캉스 찐후기

by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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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동대문 1박 2일 호캉스 후기








1월에 방콕 여행이 예정되어있는데 방콕 숙소를 노보텔로 잡아서 한국의 노보텔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집과 거리가 가장 가까운 노보텔 동대문에 투숙을 했습니다.

로비에 딱 들어가자마자 체크인은 20층에서 진행된다고 직원분께서 안내 해주십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가 체크인을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속도가 엄청나게 빨랐습니다. 금방 20층에 도착하더군요.




체크인을 하는 모습이 마치 공항에서의 카운터의 모습 같았습니다.

체크인을 하면서 조식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49,500원 결제)
조식을 추가하고 수영장을 이용한다고 하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20층의 모습입니다. 여기를 지나면 수영장이 나오고 앞에 보이는 바에서는 칵테일이나 각종 주류를 마실 수 있습니다.

수영장은 사람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는데요. 실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이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수영모나 캡모자 반드시 착용하셔야 되고, 안에 자쿠지가 있는데 자쿠지 안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 합니다. 수영장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마스크나 수영모에 대해서 철저하게 관리를 하시더라고요.

탈의실 이용이 제한되다보니 객실 내에서 미리 환복을 하고 샤워가운을 입고 수영장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영장 이용시간이 실내냐 실외냐 따라 다르고, 요일에 따라서도 달랐습니다.

실내수영장은 월~일 오전 7시에 오픈을 하고 마감은 21시 30분입니다.

마감 10분 전에는 물에서 나가야 합니다.. ㅋㅋ

실외 수영장은 월~목은 오전 8시반 오픈을 하고 마감은 19시 50분입니다.
금요일과 일요일의 오픈시간은 평일과 같고 마감은 21시 30분입니다. 토요일만 마감시간이 22시로 가장 늦습니다.

수영장 규모는 해외를 생각하면 많이 작다고 느껴졌어요. 실외 수영장의 분위기는 완전 클럽입니다. 사진 찍는 사람 들도 많고 가장자리에 붙어서 다들 정적이게 있어요.

물놀이하기에는 실내수영장이 나아보였습니다.





키즈랜드에는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도 있었고, 여러 종류의 책도 많았습니다.

저 볼풀장에 뛰어들어가 놀고 싶었는데 참았네요..ㅋㅋㅋ 어른의 체면을 지켜야 합니다.





여기가 노보텔 동대문 호텔 객실의 모습인데 마치 사우나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316호를 배정받았습니다. 3층이라 낮아서 뷰는 별로라 커튼을 치고 있었네요 ㅎㅎ







tea를 마실 수 있게 커피포트와 각종 티, 그리고 찻잔과 유리컵, 와인잔도 있습니다. 만능맥가이버칼도 있네요.

냉장고에 각종 음료와 맥주도 있는데 냉장고가 너무 미지근했습니다. 로비에 말씀드리면 직원전용 냉장고에 보관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1층으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호텔 내부는 아담했습니다.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답답할 정도의 크기는 아닙니다.





벽면에는 무엇인지 모를 추상화가 그려져있습니다. 침대 양쪽에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수압도 세게 잘 나왔고, 수온도 조절이 잘 됐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수돗물이라 석회질 성분이 없는 점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해외호텔만 이용해와서 양치할 때도 물을 따로 이용하고는 했는데 한국의 아리수는 정말 좋습니다.

변기는 비데가 설치되어있고, 변기물을 내리는 레버가 있는 것이 아니라 휴지 위에 놓여있는 리모컨의 버튼을 눌러줍니다.

우리나라 호텔 완전 최신식이네여 ㅋㅋㅋ 갑자기 시골에서 서울 상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곽티슈와 비달 사순 헤어 드라기가 있습니다. 드라이기 풍량이 세서 머리가 금방 말라서 좋더라고요 ㅎㅎ
비누도 있고, 칫솔과 치약이 두개 있고, 바디 로션도 있습니다.





조식은 생각보다 먹을것이 많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쌀국수도 말하면 바로바로 끓여주시고요. 각종 치즈도 있어요.

조식은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은 3부제로 운영합니다.

1부 06:30 - 07:40, 2부 7:50 - 09:10, 3부 9:20 - 10:40 순이고 3부가 가장 혼잡합니다.

또한 객실 슬리퍼를 신고서는 입장이 제한되니 반드시 개인 신발을 신고 오세요



작은 그릇에 담겨져있는건 뭘까요?

에그인헬입니다 ㅎㅎ 맛은 평범했어요. 오믈렛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베이컨은 베이컨 맛이에요.





고수쟁이는 고수를 듬뿍 넣어줍니다. 국물 맛이 개운하고 괜찮았네요.





훈제연어, 버섯볶음, 치킨가라아게, 해시브라운, 소시지, 단호박 샐러드 다 맛있었어요.
감자수프는 못 찍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 보세요!!


마지막 접시는 수박 하나와 요거트로 가볍게 가져왔어요. 위가 줄어서 이 정도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릅니다.

이상 노보텔 동대문1박 2일 투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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